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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강미나가 있던 구구단 해체

파국이다 2020. 12. 30. 22:47

그룹 구구단이 데뷔 4년 만에


해체를 결정했습니다.


팀 활동을 종료하고 개인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소속사  젤리피쉬는 30일 구구단의


해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젤리피쉬는 "데뷔 후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오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구구단이


오는 31일을 끝으로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 당사와 구구단 멤버들은


오랜 시간 진중하고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기로 최종 협의했다"


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당사는


멤버들의 음악, 연기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그동안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구구단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구구단에는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I.O.I로


활동했던 김세정, 강미나가 포함되었습니다.


이에 구구단은 인지도가 높은 두 사람을


주축으로 팀을 유지해왔습니다.


김세정, 강미나의 영향으로 구구단이라는


팀은 차차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했으나


처음부터 벌어졌던 멤버별 인지도


격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올해 온라인 상에서는 샐리가


한 인터뷰를 통해 이미 잘 알려진


구구단 두 멤버와의 인지도 격차를


실감했고 버티기 힘든 상황까지


겪었다고 고백한 내용이 확산하며


구구단 해체설이 떠돌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소속사 차원에서의 입장 발표는


없었습니다.


결국 해제는 '설'이 아닌 현실이 되었습니다.


일각에서는 활동을 종료하기 하루 전에


이를 공식화한 소속사의 판단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