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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 허위주문 범인 알고보니 더 빡침

파국이다 2019. 12. 26. 11:10

고등학교때 부터 한 학생을 왕따시켜


왔던 20대 가해자들이 피해자의 집으로


닭강정 30인분을 장난 주문한 사연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24일 오후 10시 성남시 분당구의


한 닭강정 점주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닭강정을 무료로 드립니다 라는 글을 게시하고


영수증 사진을 올렸습니다.



오늘 30인분 단체 주문을 받아서 배달을


갔더니 주문자 어머님으로 보이는 분이


시킨적 없다고 하시더라면서 주문서를


보여드리니 얼굴이 굳어지면서


아들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데 가해자


아이들이 장난 주문을 한것 같다고 답하셨다고


말을 했었는데요


일단 결제는 하시겠지만 강정은 먹을 사람이


없으니 가져가 달라고 하셔서 세박스만


남기고 돌아왔다면서 오후 6시에 주문하셔서


해당 닭강정 판매는 불가능해졌다 커뮤니티


회원님들께 무료로 드리려고 하니 원하시는분은


매장을 찾아 주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날이 밝으면 닭강정을 환불해 드리려고 한다


그분과 아드님을 돕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겠다고


덧붙였는데요


해당글이 게시되자 순식간에 수백건 이상의 댓글이


달리면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은 공론화해 가해자들이 처벌받게


해야된다고 하며 가해자들을 영업방해로 고소하는것도


좋은방법이라고 했습니다.


이후에 다시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어머니의 30인분 카드결제를


취소했으며 가해자는 학생이 아니였다고 합니다.


피해자도 스무살이고 가해자도 스물 하나부터


네살의 성인들이라고 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껏 피해자를 괴롭히고


있다고 하며 가해자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설해


300만원 정도를 갈취한 사실도 있다고 했습니다.


피해자가 견디다 못해 신고하려고 하자


주소를 알고 있다는 협박용으로 장난 주문을


한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이후 새벽 2시쯤 글을 보신 변호사분께서 고소장


작성을 도와주시겠다고 말씀하셨지만 정중히


사양을 했다고 합니다.


피해자 어머님께 변호사님이 말씀해주신


내용을 전달해드리고 연락처도 드리겠다


어머님이 원하지 않으면 어머니 연락처는 변호사님께


드리지 않을 예정이고 25일 오후 고소장 접수를


위해서 경찰서를 방문할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