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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술광고논란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데?"

파국이다 2019. 10. 10. 15:59

개그맨 김준현이 맥주 광고모델로


발탁된 가운데 그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오비 맥주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카스 신규 광고 공개


기자 간단회를 열며 김준현과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을 모델로


택했다고 말했었습니다.



이날 김준현은 맥주 광고 모델을


한다는것은 자랑이라며 굉장히


기분 좋은 투로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라거 계열의 청량한 맥주는


본인의 능력치 한계까지 쭉 들이켜서


눈물이 찔끔나야 한다며 맥주를


제대로 즐길수 있는 팁을 전수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됩니다.


김준현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지적하며 불편하다는 의견을 내기


시작했었는데요


김준현은 지난 2010년 5월 4일


새벽 서울 관악구 당곡사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보행중인


40대 여성을 차로 치는 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김준현의 혈중 알콜농도는 0.091%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으며 그는 밤늦게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차에서 5시간 정도


잠을 잔뒤 운전한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그 당시 술이 다 깼다고 생각해서 운전을


했었지만 여전히 면허정지 수준이었고


이후에 4개월만에 복귀를 하게 됩니다.


이후에는 실제로 술을 마시며


게스트와 토크를 하는 형식 프로그램인


인생술집 진행을 맡았을때도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언급이


나오긴 했으나 크게 논란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카스는 이번에 광고모델을


괜히 잘 못 잡은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애초에 이러한 논란 자체가 없는게


가장 베스트가 아닐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