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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마스크 가격 3배 이상 되팔이

파국이다 2020. 2. 24. 21:33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피해를


막고자 정부가 대구 경북 이마트를 통해 압수


마스크를 보급하자 마자 이를 산 시민들이


중고나라에서 웃돈을 주고 판매 하는 몰상식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24일 오후 7시 현재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는


이날 하루 에티카 마스크 팝니다 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10여개 등록되었습니다.


제품당 시세는 1장 당 3천원 정도 하고 있으며


판매 수량은 판매자 1인당 10~30매로 나타났습니다.


게시물 카테고리를 대구로 지정한 지역 내


판매자도 몇몇 보이는데요


판매자들은 대구 직거래만 원한다 다른 물건과


교호나도 가능하다 많이 샀는데 남아서


판매한다 등의 내용이었습니다.


이보다 이른 시각 이미 게시물을 등록했다가


거래를 마치고 게시물을 지운 사람도 여럿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에 판매자들을 향해 정부 압수 마스크를


되팔이 하는것 아니냐는 지역민들


분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매물로 오른 에티카 마스크란 이마트가


대구 경북 지역에서 같은 날 오전부터 1장당


820원 손님 1명당 최대 30매 까지 판매한


제품이었습니다.


이는 앞서 정부가 부산 한 마스크 제조 업체로부터


압수한것으로 이마트가 정부로 부터 압수품


141만장을 고매한뒤 이날부터 판매 하는 제품이었습니다.


이마트는 마스크가 하루만에 품절되어 시민들이


혜택을 보지 못할것을 대비하여 판매수량에


제한을 두기도 했습니다.


이를 사고자 대구경북 이마트 점포에서는 아침부터


구매 손님 행렬이 상당히 긴줄을 지어


기다리는 풍경이 그려졌습니다.


구매에 2~3시간 씩 걸리자 오히려 이것 때문에


코로나에 걸리겠다는 우려까지 나왔스빈다.


이런 가운데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같은 제품


매물이 나온것은 되팔이 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인데요


할인하거나 구하기 힘든 상품을 사들인뒤에


중고장터 등에서 시중 판매가 보다 비싸게


판매하는것을 이릅니다.


심지어 중고나라 판매상들이 마트 판매가보다


최소 3배 비싸게 파는것으로 보입니다.


중고나라 각 게시물 댓글 뿐만 아니라


타 카페에서도 대구 사람끼리 너무 한다


대구사람 마스크 못 구해서 발 동동 구르는데


이렇게 장사하려고 샀느냐 큰 부자 되시겠다


기타 등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통업계는 이 같이 되팔이 행위를 규제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입장입니다.


대구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되팔이 사례는 이번 말고도


여럿있었다 소비자가 줄서서 기다린 제품을


다시 타인에게 판다해서 이런 행위가 불법도


아니다 보니 손쓸 방법이 없다면서


지금 같은 상황엔 정부나 지자체 차원의


체재가 필요할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