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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해명 빚투에 재반박

파국이다 2020. 10. 3. 10:57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로 유명해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예비역 대위


이근(36)씨의 이른바 ‘빚투’ 해명 영상에 대해


채무 의혹을 제기했던 네티즌 A씨는 3일


“거짓이 많다”고 재반박했습니다.



A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원금 200만원을 받기로 하고


‘사과 영상을 만들테니 게시물을 내려달라’고


해서 일단 내렸었다.


하지만 올린 해명 영상에는 거짓이 많다”고


해명을 하였습니다.


그는 “언제 내가 현금을 받았으며 스카이다이빙


장비를 공짜라 받았는가”라며


“2014년 5월 14일 이씨로부터 50만원짜리


스카이다이빙 슈트를 중고로 25만원에 구매한 적은


있어도 이는 대여금과 상관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어 “스카이다이빙 코칭비도 2회분 6만원을


입금한 적은 있어도 무료 코칭을 받은 적은 없다”고


했습니다.


A씨는 왜 이씨의 재산을 압류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내가 아는 하나의 계좌를 압류했다.


그러나 잔고가 없었고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진흙탕 싸움 그만 하고 싶다”며


“200만원 주고 끝내려 하지 말고


안 갚았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그러지 않으면 200만원 아니라 2000만원이라도


안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2일 이씨를 겨냥해


“2014년 2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사람이 있다”며


“약속한 변제일이 됐음에도 핑계를 대며


변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근 대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는 네티즌 주장에 대해


"절대 사실이 아니다. 200만원 이하의


금액을 빌린 적 있고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갚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금으로 모두 갚은 건 아니지만


상호합의하에 제가 100~150만원의 현금을 넘겼다.


그리고 그분이 갖고 싶어 했던 스카이다이빙


장비를 줬고, 스카이다이빙 교육으로 변제했다.


이 사실은 그분도 잘 알고 있다.


명백한 사실이다.


당시 제가 줬던 장비, 교육했던 사진 찾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