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화성사건 용의자 처제 살인전까지 화성에 살다

파국이다 2019. 9. 19. 22:46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된 이모씨가 화성사건 발생장소


일대에서 오랜기간 거주한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등에 따르면 이씨의 본적은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 입니다.


이씨는 이곳에서 태어나 1993년


4월 충북 청주로 이사하기전까지


계속 살았다고 합니다.


청주 이사 전까지 주소를 몇차례 바꾼


기록이 있지만 모두 지금 화성시


일대인것으로 전해집니다.


화성사건의 1차 피해자는 1986년


9월 15일 발견됐고 마지막 10차사건의


피해자는 1991년 4월 3일 발견되었습니다.


이씨가 이사건의 진범이라면


그는 화성 지역에서 태어나 쭉 머물면서


23세부터 28세 까지 범행을 저지른뒤


30세때 청주로 이사했다는 대략적인


추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는 청주로 이사한지 9개월 만인


1994년 1월 청주 자택에서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했습니다.


이것으로 인하여 범인은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현재 부산교도소에 수감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씨의 이러한 거주 기록은


그의 dna가 화성사건 중 3차례 사건


증거물에서 나온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에 더불어 a씨가 진범일 정황적 증거라고


볼수가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씨가 처제를 강간살인으로


수사받을 당시 청주 경찰이 이씨가


청주로 이사오기 전까지 살았던


화성 자택을 압수수색한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만 화성사건때 발생한 혈흔 혈액형과


이씨의 혈액형이 달라서


수사 선상에서 제외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처럼 당시에도 이씨가 화성사건의


범인일 가능성이 있었음에도 첫사건


발생 이후 33년이 지나서야 용의자로


지목이 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현재 이씨가 당시 경찰의 수사


선상에 올라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